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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버의 공식 일러스트

#0420

체리버

Gen IV

버찌포켓몬

풀

도감 정보·X

햇빛으로 빨갛게 물들었다. 영양분이 흡수되어 작은 구슬이 시들면 곧 진화한다는 뜻이다.

키
0.4 m
몸무게
3.3 kg
기초 경험치
55
성장 속도
보통
포획률

190/255쉬움

친밀도

70/255

종족값

HP45공격35방어45스피드35특방53특공62
HP
45
공격
35
방어
45
스피드
35
특방
53
특공★
62

합계 275

낮음

획득 노력치 +1 특공

실능치 범위 (개체값 0–31·노력치 0–252·성격 보정 포함)

최소최대
HP105152
공격3695
방어45106
스피드3695
특방52115
특공60125
합계334688

체리버 소개

4세대에 등장한 체리버는 포켓몬스터 다이아몬드·펄에서 체리 모양의 풀포켓몬으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분홍색 몸에는 잎이 달린 줄기와 옆면에 붙은 작은 구슬이 있다. 이 구슬에는 성장과 진화에 필요한 영양분이 저장되지만 맛이 달콤해서 새포켓몬들이 쪼아 먹으려 한다. 포켓몬 도감에서는 먹이 저장고를 지키기 위해 새포켓몬에게서 끊임없이 도망치는 부산한 포켓몬으로 묘사한다.

햇빛을 받으면 몸이 더 붉어진다. 색이 선명할수록 영양분을 많이 모은 상태이며 구슬도 더 달콤하다. 저장된 영양분이 바닥나면 구슬이 시들고 진화가 가까워졌다는 신호가 된다.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에서는 진화한 뒤 열매가 떨어져 다른 생물의 먹이가 된다.

2단계로 이루어진 진화 계통의 첫 단계다. 레벨 25가 되면 체리꼬로 진화하며, 풀 타입을 유지한 채 활짝 핀 꽃에 가까운 모습으로 변한다. 분류인 버찌포켓몬은 디자인을 간결하게 설명하면서도 두 번째 열매가 지닌 기능까지 감추지 않는다.

배틀 분석

×2

약점

불꽃얼음독비행벌레
×½

저항

물전기풀땅

체리버 심층 분석

스스로 영양분을 저장하는 체리

디자인의 출발점은 체리지만, 열매 하나만 따로 표현한 것은 아니다. 몸 옆의 두 번째 구슬은 본체 옆에서 자란 또 다른 체리를 떠올리게 하며,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저장하는 생물학적 기능도 분명하다. 둥근 몸과 줄기, 잎이 식물이라는 인상을 강화하면서도 흔한 식물 포켓몬처럼 보이지 않게 한다.

영어 이름 체리버는 체리를 뜻하는 cherry에 어린아이 같고 천사 같은 모습을 가리키는 cherubic, 붉은색을 떠올리게 하는 ruby를 조합한 이름이다. 일본어 チェリンボ(Cherinbo)는 체리와 그 열매를 뜻하는 일본어 sakuranbo를 합친 이름이다. 분류인 버찌포켓몬도 한국어에서 같은 연상을 이어 간다.

리듬을 알려 주는 구슬

포켓몬 도감은 첫 등장부터 같은 생각을 반복해 왔다. 구슬은 먹이이자 새포켓몬의 표적이며 진화의 신호다. 게임마다 달라진 것은 표현의 세부 내용이다. 초기 설명은 열매가 달고 에너지를 저장한다는 점에 집중했지만, 이후에는 새포켓몬을 피하는 행동과 진화 뒤 구슬이 떨어져 다른 생물의 먹이가 된다는 내용이 추가됐다.

포켓몬스터 다이아몬드·펄·플라티나에서는 꿀나무를 이용해 얻을 수 있었기 때문에, 탐색하고 기다려야 만날 수 있었다. 이후 세대에서는 교배, 교환, 특정 장소의 야생 포켓몬으로 얻는 방식이 중심이 됐다.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에서는 나무열매가 열리는 나무와 함께 등장했고,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에서는 나무를 흔들어 얻을 수 있다. 7세대에는 자체 포켓몬 도감 설명이 없었다.

체리꼬가 오기 전까지

진화 계통에서의 위치가 약점 대부분을 설명해 준다. 신오지방의 또 다른 종인 꼬몽울과 풀 타입을 공유하며, 최종 멤버라기보다는 준비 단계에 가까운 역할을 한다. 체리버는 공격보다 특수공격이 높으므로, 이판사판태클 같은 물리 기술은 뚜렷한 이유가 있을 때만 쓰는 편이 낫다.

모험 중에는 흡수가 풀 타입에 약한 상대를 상대로 HP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후에는 드레인키스가 공격과 회복을 함께 담당하고, 수면가루가 상태 이상을 버티지 못하는 상대를 상대로 안전한 턴을 만들어 준다. 에너지볼은 레벨업으로 배우는 특수 기술 중 가장 직접적인 공격 수단이다. 꽃잎댄스는 화력이 높지만 한 기술에 묶일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햇빛, 열매, 진화

엽록소는 체리버의 생태와 전투 방식에 모두 잘 어울린다. 햇빛이 강하면 체리버의 행동이 빨라져 스피드 35만으로는 먼저 움직이기 어려운 상대보다 앞설 수 있다. 햇빛이 없으면 이 능력치 때문에 다시 많은 상대에게 뒤처진다. HP 45와 방어 45로는 장기적인 공격을 버티기 어렵지만, 특수방어 53 덕분에 위력이 중립인 특수 기술을 상대로는 조금 더 여유가 있다.

풀 타입은 물, 땅, 바위 타입을 상대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불꽃, 얼음, 독, 비행, 벌레 타입을 항상 경계해야 한다. 그래서 모든 상대를 맡는 공격수보다는 특정 상대를 노리고 파티 초반 구간에서 활용하는 편이 알맞다. 레벨 25에 체리꼬로 진화하면 상황이 달라진다. 능력치가 좋아지고 햇빛과 열매의 연관성도 그대로 이어진다.

포획 방식도 체리버의 이야기를 일부 보여 준다. 포획률 190은 특별히 잡기 어려운 희귀종은 아니라는 뜻이지만, 나무와 연관된 등장 방식 때문에 일반적인 풀숲 포켓몬보다 위치를 찾는 과정이 번거롭다.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에서 흔들리는 나무 안의 체리버를 만나는 장면은 식물에 의존하는 생태와 몸에 먹이를 붙여 둔 포켓몬이라는 이미지를 함께 보여 준다.

TCG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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