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도감으로 돌아가기
모으령의 공식 일러스트

#0999

모으령

Gen IX

보물상자포켓몬

고스트

도감 정보·스칼렛

This Pokémon was born inside a treasure chest about 1,500 years ago. It sucks the life-force out of scoundrels who try to steal the treasure.

키
0.3 m
몸무게
5 kg
기초 경험치
60
성장 속도
느림
포획률

45/255보통

친밀도

50/255

종족값

HP45공격30방어70스피드10특방70특공75
HP
45
공격
30
방어
70
스피드
10
특방
70
특공★
75

합계 300

보통

획득 노력치 +1 특공

실능치 범위 (개체값 0–31·노력치 0–252·성격 보정 포함)

최소최대
HP105152
공격3190
방어67134
스피드1368
특방67134
특공72139
합계355717

모으령 소개

작은 영혼이 보물상자 안에 숨어 지낸다. RPG에 나오는 미믹 보물상자와 동전에 집착하는 유령을 결합한 콘셉트다. 상자폼은 탑, 유적, 인적이 드문 구석에 가만히 숨어 오래된 물건처럼 위장한다. 누군가 다가오면 고스트에너지를 사용해 사람이나 포켓몬을 조종하고, 억지로 동전을 모으게 한다. 동전을 훔치려는 자의 생명력도 흡수한다.

도보폼은 상자에서 나와 등에 오래된 동전을 짊어진다. 겁이 많아서 누군가 다가오면 도망치고, 그 뒤에 동전을 남긴다. 9세대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진화 계통의 첫 단계에 해당한다. 모으령의코인 999개를 모은 뒤 레벨업하면 타부자고로 진화한다. 타부자고는 금과 쌓아 올린 보물에 연관된 포켓몬이다.

배틀 분석

×2

약점

고스트악
×½

저항

독벌레
×0

무효

노말격투

모으령 심층 분석

매복하는 보물상자

디자인의 출발점은 아주 구체적인 물건인 보물상자다. 상자폼은 RPG에 나오는 미믹을 떠올리게 한다. 미믹은 보물로 변장해 상자를 열려는 자를 공격하는 생물이다. 여기에 고스트 타입을 더해 물질적인 소유물에 들러붙은 영혼이라는 해석이 생긴다. 더듬이와 꼬리는 땅속에 묻힌 물건을 찾는 데 쓰는 탐지 막대를 연상시키고, 눈은 동전처럼 보인다.

신화적 모티브도 행동과 잘 맞아떨어진다. 영어 이름에는 외딴 장소, 시체, 훔친 재물과 연관된 존재인 ‘ghoul’이 들어 있다. 도감 설명은 직접적인 위협을 묘사한다. 다가오는 자를 조종하고, 억지로 동전을 줍게 하며, 도둑의 생명력을 흡수한다. 물건 속에 숨어 있는 수동적인 유령이 아니다. 보물로 보이는 물건을 무생물이라고 착각하는 순간을 기다리는, 바로 그 물건이다.

여러 언어로 표현한 ‘금을 내놔’

모으령은 ‘gimme’, 즉 ‘give me’를 구어체로 줄인 표현과 ‘ghoul’을 결합한 이름이다. 금을 계속 내놓으라고 조르는 듯한 소리가 나며, 다른 생물을 조종해 동전을 모으게 하는 설정과도 잘 맞는다. 일본어 이름인 コレクレー(Collecurei)는 수집한다는 의미와 ‘영혼’을 뜻하는 rei를 합친 이름이며, ‘이거 줘’라는 뜻의 일본어 표현 ‘これくれ’와도 겹친다. 한국어 현지화에서는 동전을 요구한다는 개념을 중심에 두되, 언어유희를 만드는 방식은 달라졌다.

진화형은 이 방향성을 더 강하게 밀어붙인다. 타부자고는 보물이 완전히 쌓인 상태를 나타내고, 모으령은 아직 찾고 훔치고 모으는 단계에 머물러 있다. 999개의 동전을 요구하는 조건은 이 관계를 눈에 보이는 게임 메커니즘으로 만든다. 단순히 훈련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집착 자체를 채워 줘야 한다.

상자에서 빠져나온 동전

상자폼과 도보폼은 같은 성격을 보여 주지 않는다. 상자폼은 숨어서 움직이지 않은 채 다른 존재를 이용해 동전을 얻는다. 도보폼은 상자 없이 돌아다니며 등에 동전을 짊어지고, 누군가를 발견하면 도망친다. 팔데아에서는 도보폼이 동전의 공급원 역할을 하지만, 일반적인 포획 조우로 만날 수 있는 포켓몬은 아니다. 이 차이 때문에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에서 얻는 형태는 상자폼이고, 도보폼은 Pokémon GO와 연결된다.

디자인 면에서는 따라큐 같은 다른 고스트 포켓몬과의 대비도 떠오른다. 둘 다 본성을 숨기기 위해 물건이나 외형을 이용하지만, 모으령은 사랑이나 인정을 원하지 않는다. 변장은 함정으로 기능한다. 또한 데스니칸과는 영혼과 장례용 또는 고대의 용기라는 연관성을 공유하지만, 여기서 시각적 중심은 무덤이 아니라 재물이다.

느리게 시작하는 진화

모으령은 9세대에서 처음 등장했기 때문에 이전 세대에서 이어진 디자인, 특성, 능력치 변경이 없다. 처음부터 작은 수집가 영혼이 금빛 존재로 변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진화 계통이 구성되어 있다. 배틀에서는 상자폼이 느린 특수 어태커이자 노말이나 격투 기술에 대한 일시적인 대응책으로 가장 잘 기능한다. 섀도볼은 타입을 살리고, 파워젬은 특정 대상을 견제하며, 나쁜음모는 상대가 압박하지 못하는 턴을 벌로 만든다.

특성 주눅은 스피드 상승이 실제로 도움이 되는 상황을 골라 사용해야 한다. 악이나 고스트 공격으로 발동해도 취약성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스피드 10은 여전히 심각한 제약이다. 빛의장막이나 리플렉터는 버틸 여유를 만들어 주고, 잠자기는 회복 수단이 되지만 늦게 행동한 뒤 잠들면 위험한 턴이 생긴다. 쓰러질 때 특수공격 노력치를 1 얻는 배분은 진화 전 역할과도 잘 맞는다.

TCG 카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