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도감으로 돌아가기
연꽃몬의 공식 일러스트

#0270

연꽃몬

Gen III

개구리밥포켓몬

물풀

도감 정보·X

수초를 똑 닮은 포켓몬이다. 헤엄을 못 치는 포켓몬을 잎사귀에 태워 건너편 물가까지 운반한다.

키
0.5 m
몸무게
2.6 kg
기초 경험치
44
성장 속도
약간 느림
포획률

255/255매우 쉬움

친밀도

70/255

종족값

HP40공격30방어30스피드30특방50특공40
HP
40
공격
30
방어
30
스피드
30
특방★
50
특공
40

합계 220

낮음

획득 노력치 +1 특방

실능치 범위 (개체값 0–31·노력치 0–252·성격 보정 포함)

최소최대
HP100147
공격3190
방어3190
스피드3190
특방49112
특공40101
합계282630

연꽃몬 소개

3단 진화 라인의 시작점으로, 마지막에는 로파파가 된다. 이 라인에서 가장 약한 부분이기도 하다. 반 미터, 2,6 kg에 머리의 잎사귀가 몸통 전체보다 넓은 면적을 차지한다. 공식 분류도 그 특징을 그대로 따른다 — 개구리밥포켓몬. 식물을 등에 얹고 다니는 동물이 아니라, 반쯤은 떠다니는 식물이다.

포켓몬 도감 설명은 두 가지를 계속 강조한다. 하나는 평생 연못과 호수에 떠다니며, 그곳에서 헤엄치지 못하는 포켓몬의 뗏목 역할을 한다는 점이다. 호연지방의 수상 교통수단이 바로 이것이다. 다른 하나는 깨끗한 물을 찾아야 한다는 점이다. 깨끗한 수원을 너무 오래 찾지 못하면 머리의 잎사귀가 시들고, 잎사귀가 시들면 몸도 약해진다. 그래서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닻을 올리고 다른 웅덩이까지 떠내려간다.

한 도감 설명은 여기서 더 나아가 이 포켓몬이 어떻게 그런 삶을 살게 됐는지도 말한다. 예전에는 육지에서 살았다고 하며, 잎사귀가 너무 크게 자라 무거워졌기 때문에 물로 돌아갔다고 여겨진다. 현장 조사 기록으로 포장된 항복의 이야기다.

여섯 개의 도감 설명 어디에도 공격성, 방어, 사냥에 관한 내용은 없다. 떠 있고, 마시고, 기다린다. 이런 상태는 레벨 14까지 바뀌지 않는다.

배틀 분석

×2

약점

독비행벌레
×½

저항

땅강철
×¼

강한 저항

물

연꽃몬 심층 분석

올챙이 이름을 단 수련

일본어 이름은 ハスボー, Hasubō다. 연꽃이나 수련을 뜻하는 蓮 hasu로 시작하고, 끝의 ‑bō는 두 가지로 읽을 수 있다. 赤ん坊(akanbō, 아기)의 접미사로 볼 수도 있고, 帽子(bōshi, 모자)를 줄인 말로 볼 수도 있다. 어느 쪽으로 읽어도 맞는다. 디자인 자체가 머리에 잎사귀를 모자처럼 쓴 아기이기 때문이다.

영어 이름 Lotad도 lotus에서 시작하지만, 거기서부터는 해석이 갈린다. Bulbapedia는 끝부분을 lily pad의 pad, 즉 떠 있는 수련 잎으로 읽고, WikiDex는 tadpole, 올챙이로 읽는다. 실루엣만 보면 양쪽 모두 말이 된다. 수련, 오리 새끼, 올챙이를 한 생물 안에 섞어 놓았기 때문이다. 흥미롭게도 스페인어 분류명은 이 식물들 가운데 어느 것도 부르지 않는다. Pokémon Lenteja Agua는 고요한 연못을 초록 점무늬로 덮는 Lemna, 즉 개구리밥이다. 공식 이름 세 개가 서로 다른 수생식물 세 가지를 가리킨다.

사파이어가 독점했다

3세대에서는 버전 간 교환을 유도하는 포켓몬이었다. 102번도로와 114번도로를 비롯해 사파이어와 에메랄드에서는 진화 라인 전체가 야생으로 등장했지만, 루비에서는 교환 없이는 얻을 방법이 없었다. 버전 반대편 포켓몬은 도토링이었다. 루비에서만 쉽게 얻을 수 있는 도토리 포켓몬이며, 두 포켓몬의 평행 관계는 배치에서 끝나지 않는다. 둘 다 정확히 220의 종족값으로 시작하고, 둘 다 어느 정도는 풀 타입이며, 둘 다 제대로 된 모습이 되려면 3단 진화를 거쳐야 한다. 하나는 떠 있고 다른 하나는 가지에 매달려 있다.

그 뒤로는 대부분의 본가 게임에 등장했지만, 두 번은 뚜렷하게 빠졌다. 레츠고 시리즈와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에는 나오지 않는다.

비가 연꽃몬에게 빚진 것

젖은접시는 2세대 동안 한 계통만 가진 특성이었다. 5세대까지는 연꽃몬의 진화 라인이 유일한 보유 계통이었기 때문에, 이 올챙이는 지속 회복을 원하는 비 파티의 필수 출발점이었다. 쓱쓱도 같은 패키지로 따라왔고, 레벨 33에 비바라기를 배우면서 순환이 완성됐다. 같은 포켓몬이 날씨를 깔고, 같은 포켓몬이 그 날씨를 이용한다.

문제는 그 순환이 잘못된 종족값에서 완성된다는 점이다. HP 40으로는 젖은접시의 회복량이 중립 공격 한 번에 지워지는 단위로 측정된다. 기본 스피드 30으로는 쓱쓱으로 2배가 되어도 그 특성이 승패를 가르는 기준점에 닿지 못한다. 같은 특성 조합을 480의 종족값을 가진 로파파에게 옮기면 20년 동안 비 파티를 지탱해 왔다. 여기서는 밑그림에 불과하다.

타입도 흔하지 않다. 물과 풀은 보기 드문 조합이고, 진화 라인 전체가 이를 그대로 유지한다. 220이라는 총합도 세대가 바뀌며 한 번도 조정되지 않았다. 대신 기술머신 목록은 커져서, 지금은 파도타기, 냉동빔, 솔라빔, 에너지볼까지 포함한다. 어느 것도 특수공격 40으로는 말이 안 된다. 그래도 레벨 14 전까지 몇 레벨 동안 비어 있는 자리를 채우는 데는 쓸 수 있다. 게임이 이 포켓몬을 파티에 넣어 두길 기대하는 시간은 그게 전부다.

TCG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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