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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섹트의 공식 일러스트

#0047

파라섹트

Gen I

버섯포켓몬

벌레풀

도감 정보·X

몸보다 큰 버섯이 파라섹트를 조종하고 있다. 독 포자를 여기저기 뿌린다.

키
1 m
몸무게
29.5 kg
기초 경험치
142
성장 속도
보통
포획률

75/255보통

친밀도

70/255

종족값

HP60공격95방어80스피드30특방80특공60
HP
60
공격★
95
방어
80
스피드
30
특방
80
특공
60

합계 405

보통

획득 노력치 +2 공격·+1 방어

실능치 범위 (개체값 0–31·노력치 0–252·성격 보정 포함)

최소최대
HP120167
공격90161
방어76145
스피드3190
특방76145
특공58123
합계451831

파라섹트 소개

등에 난 버섯이 그걸 짊어진 몸보다 크다는 점이 나머지 모든 설정의 출발점이다. 포켓몬 도감도 숨기지 않는다. 버섯이 파라섹트를 조종하고 있으며, 나머지인 집게발과 하얗게 뒤집힌 눈을 가진 벌레 몸은 퇴화해 있다. 버섯이 떨어져 나가면 더는 움직일 수 없다.

키는 1미터, 몸무게는 29.5킬로그램이며 그중 상당 부분이 버섯이다. 공식 분류는 버섯포켓몬이고, 벌레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는다. 주도권을 쥔 건 버섯이다.

설정상 행동은 해충에 가깝다. 한 도감 설명에 따르면 무리는 큰 나무의 줄기 아래쪽과 뿌리에서 영양분을 빨아들여 나무를 말려 죽이고, 나무가 죽으면 곧바로 다음 나무로 옮겨 간다. 다른 설명에서는 마셰이드와 영역을 두고 싸운다고 한다. 내뿜는 독 포자는 약재를 만드는 데 쓰이며, 버섯이 클수록 더 강한 포자가 나온다.

파라스의 최종 진화형이며, 이 계열에는 더 이상의 진화가 없다. 파라스의 등에 있던 작은 버섯 두 개가, 눈동자가 있는 벌레 위에 올라가 있었다면 여기서는 이미 논쟁에서 이긴 붉은 갓 하나가 그 자리를 차지한다.

배틀 분석

×4

치명적 약점

불꽃비행
×2

약점

얼음독벌레바위
×½

저항

물전기격투
×¼

강한 저항

풀땅

파라섹트 심층 분석

버섯이 운전대를 잡다

이름은 언어가 바뀌어도 달라지지 않는다. 일본어로는 パラセクト, 영어로는 Parasect이며, 두 경우 모두 parasite와 insect를 합친 말이다. 말장난이나 다른 해석은 없다. 디자인 그대로 기생체와 곤충을 합친 존재이고, 이름의 주인공은 기생체 쪽이다.

아래쪽 몸은 집게발이 달린 매미 약충이고, 그 위에 올라간 것은 Ophiocordyceps sinensis의 일본명인 동충하초다. 숙주의 조직을 대신하고 행동을 바꾸는 실제 버섯이다. 같은 속에는 좀비개미 버섯으로 알려진 Ophiocordyceps unilateralis도 있으며, 이 버섯 역시 매미를 감염시킨다. 그래서 눈이 비어 있다. 뒤에서 바라보는 존재가 더는 남아 있지 않은 것이다. 파라스에게는 아직 눈동자가 있지만, 진화하면서 사라진다. 주인공이 손해를 보는 몇 안 되는 진화 중 하나다.

버섯포자가 자기 것이던 시절

3세대까지 파라스 계열은 버섯포자를 배우는 유일한 계열이었다. 명중률이 완벽한 수면기를 한 가족만 쓸 수 있었으니, 그것만으로도 팀 한 자리를 차지할 이유가 됐다. 호연 지방이 그 상황을 끝냈다. 버섯모가 같은 버섯포자를 배우면서 등장했고, 풀 대신 격투 타입이며 공격이 훨씬 높고 속도도 부끄럽지 않았다. 그 뒤로 상대를 재우고 싶다면 누구나 더 나은 선택지를 손에 넣을 수 있게 됐다. 파라섹트에게 남은 타이틀은 버섯포자를 배우는 포켓몬 중 가장 느리다는 것뿐이다.

2세대가 남긴 것

규칙이 두 가지나 한꺼번에 바뀌었다. 특수 능력치가 두 개의 스탯으로 갈라지면서, 하나였던 수치가 특수공격 60과 특수방어 80으로 나뉘었다. 기술 목록이 암시하는 방향과 정반대로, 공격보다 방어에 치우친 셈이다. 흡수, 베놈쇼크, 에너지볼은 특수 기술이라 특수공격 60을 사용한다. 21레벨의 베어가르기와 37레벨의 시저크로스만 공격 95를 제대로 활용하는데, 둘 다 늦게 나온다.

다른 변화는 도움이 됐다. 1세대에는 독 타입 기술이 벌레에 효과가 굉장했기 때문에, 벌레·풀 타입인 파라섹트에게 ×4로 들어왔다. 2세대부터 이 조합은 ×2가 됐다. 실제로 약점이 줄어든 셈이지만, 불꽃과 비행이 여전히 ×4라 결과가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다.

건조피부도 처음부터 있었던 특성은 아니다. 3세대에는 이 특성이 없었다. 나중에 추가되면서, 파라섹트를 그저 느린 벌레와 구분해 주는 얼마 안 되는 요소가 생겼다. 물에 면역이고 비가 오면 회복하는 대신, 가장 치명적인 약점인 불꽃을 더 악화시킨다.

어떻게든 써먹는 법

상대보다 항상 먼저 움직일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거기서부터 계획하는 것만이 합리적인 사용법이다. 속도 30으로는 상태 이상기를 쓸 때마다 공격을 한 대 맞아야 하므로 순서가 중요하다. 가장 방해가 되는 상대에게 먼저 버섯포자를 쓰고, 그다음에 소모전을 시작해야 한다. HP 60으로는 두 번 시도할 여유가 없다.

노력치 배분은 공격 2와 방어 1을 주며, 초기 벌레 포켓몬으로서는 드문 혼합 배분이다. 기본 경험치 142 덕분에 훈련용 샌드백으로도 예상보다는 조금 낫다.

세 번째 특성인 습기는 숨겨진 특성이라 거의 볼 일이 없다. 이 특성이 필드에 나와 있는 동안 어떤 포켓몬도 자폭할 수 없게 하며, 파라섹트 자신도 예외가 아니다. 다른 무언가에게 이미 조종당하고 있다는 설정이 핵심인 생물이 남의 폭발까지 막는다는 점은, 묘하게 수동적인 능력이다.

TCG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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