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박쥐 심층 분석
날개 달린 하트
실제 박쥐와 애정의 이미지를 섞은 디자인이다. 하트 모양의 코는 하트코박쥐라는 개념을 떠올리게 하고, 털과 붙어 있는 귀, 뒤틀린 꼬리가 독특한 실루엣을 만든다. 생태와 연결된 시각적 요소도 있다. 코가 고무 도장처럼 보이는데, 이는 이전 세대에서 관련 기술이었던 하트스탬프와 잘 맞는 발상이다.
일본어 이름 코코로모리는 「마음」을 뜻하는 kokoro와 「박쥐」를 뜻하는 kōmori를 합친 말이다. 영어 Swoobat은 bat에 swoop 또는 swoon을 결합한 이름이며, Woobat의 울림도 남겨 두었다. 일본어 역시 코로모리와 코코로모리의 관계를 유지한다.
애정으로 이루는 진화
맘박쥐는 5세대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이 계통은 박쥐 포켓몬으로서는 드문 진화 방식을 유지했다. 정해진 레벨이나 진화의 돌, 교환이 아니라 최소 친밀도에 도달한 뒤 레벨업해야 진화한다. 이 점에서는 최종 진화가 친밀도에 달린 또 다른 박쥐 계통인 크로뱃과 닮았다.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에서 등장했고, 이후 세대에도 돌아왔으며,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에도 출현했다. 그동안 에스퍼·비행이라는 타입 조합은 유지했지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은 게임마다 달라졌다. 소드·실드에서는 명상과 어시스트파워, 도발 같은 보조 기술을 사용할 수 있고, 기술 가르침으로 와이드포스와 더블윙도 배울 수 있다.
단순 플랜
가장 잘 알려진 조합은 단순, 명상, 어시스트파워다. 명상을 한 번만 써도 두 능력치가 오르고, 어시스트파워가 위력을 쌓기 시작한다. 여러 번 랭크업하면 특수공격 77의 부족함도 어느 정도 만회할 수 있다. 문제는 그 턴을 확보하는 일이다. 방어 55와 특수방어 55는 강한 공격을 버티기 어렵고, 바위 약점 때문에 필드에 위험 요소가 깔린 상태에서 나올 때 특히 큰 피해를 입는다.
스피드 114는 대전의 흐름을 바꾼다. 스피드를 올리지 않아도 많은 상대보다 먼저 공격할 수 있고, 방어적인 파티를 상대로 도발을 쓰거나, 불리한 공격을 받기 전에 유턴으로 빠질 수도 있다. 사이코키네시스와 에어슬래시는 두 가지 주력 자속기를 담당하지만, 악 타입 포켓몬은 어시스트파워를 막고 전기 타입 포켓몬은 쉽게 위협한다. 스윕을 시도하기 전에 이 대응 수단을 먼저 제거하는 편이 좋다.
틈새를 노리는 종
이전 세대의 경쟁 분석에서 맘박쥐는 저티어와, 랭크업을 시도하는 상대를 빠른 어태커로 압박하려는 공격적인 파티에 연결되어 등장한다. 천진은 상대의 능력 상승을 무시하고, 단순은 또 다른 승리 조건을 제공한다. 하지만 어느 특성도 낮은 물리 내구를 해결해 주지는 않는다.
조직적인 대전 외에는 모험의 중반부터 후반에 더 잘 활약한다. 사이코키네시스나 에어슬래시를 익힌 뒤 스피드를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수공격은 자신의 자속기에 약한 상대를 상대하기에 충분하지만, 바위, 얼음, 고스트, 악, 전기 타입 공격 앞에 세워 두는 것은 피하는 편이 좋다. 도감 설명은 구체적인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가장 강력한 파동을 내보낸 뒤에는 다시 날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