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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율랭의 공식 일러스트

#0559

곤율랭

Gen V

탈피포켓몬

악격투

도감 정보·X

가죽을 목까지 늘려서 방어 자세를 취한다. 고무 같은 탄력을 이용해 데미지를 줄인다.

키
0.6 m
몸무게
11.8 kg
기초 경험치
70
성장 속도
보통
포획률

180/255쉬움

친밀도

35/255

종족값

HP50공격75방어70스피드48특방70특공35
HP
50
공격★
75
방어
70
스피드
48
특방
70
특공
35

합계 348

보통

획득 노력치 +1 공격

실능치 범위 (개체값 0–31·노력치 0–252·성격 보정 포함)

최소최대
HP110157
공격72139
방어67134
스피드47110
특방67134
특공3695
합계399769

곤율랭 소개

험한 지형에서 곤율랭은 작은 무리를 지어 느릿느릿 움직이며, 누군가와 눈이 마주치기만 해도 곧바로 싸움을 건다. 주된 대응은 정면 박치기다. 아주 튼튼한 두개골 덕분에 가능한 일이지만, 그 반동으로 스스로 어지러워하거나 비틀거리기도 한다. 몸 주변에 늘어뜨린 헐렁한 가죽은 장식이 아니다. 목까지 끌어올려 몸을 지키며, 고무 같은 탄력으로 받는 피해를 줄인다. 가죽이 더 긴 개체일수록 무리 안에서 더 큰 존중을 받는다.

도마뱀 같은 실루엣에 바지가 흘러내린 듯한 주름이 더해진 모습이다. 이런 모습은 도발적인 행동과 탈피포켓몬이라는 분류에도 잘 어울린다. 악·격투타입의 직립형 포켓몬으로 노란색을 띠며, 진화 계통의 첫 단계다. 레벨 39에 곤율거니로 진화하면 가죽은 더 이상 몸을 지키는 데 그치지 않는다. 어린 싸움꾼이 한층 자리를 잡은 포켓몬으로 변했다는 점까지 보여 준다.

배틀 분석

×4

치명적 약점

페어리
×2

약점

격투비행
×½

저항

바위고스트
×¼

강한 저항

악
×0

무효

에스퍼

곤율랭 심층 분석

옷처럼 보이는 가죽

디자인의 출발점은 도마뱀이지만,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너무 큰 바지처럼 늘어진 피부 주름이다. 이 모습은 힙합이나 펑크와 연결되는 젊은 분위기와도 닿아 있다. 도발적인 태도, 구부정한 자세, 헐렁한 옷이 몸의 일부가 된 듯한 모습이 그렇다. 포켓몬 도감은 이런 외형을 방어 방식과 연결한다. 곤율랭은 가죽을 목까지 늘려 올리고, 공격을 받으면 그 탄력을 이용한다.

행동이 이 이미지를 완성한다. 느릿느릿 움직이고, 작은 무리를 이루며, 눈이 마주치면 박치기로 반응한다. 위험해 보이기 위해 복잡한 전략이 필요한 포켓몬은 아니다. 두개골에 대한 자부심과 닥치는 대로 들이받는 성향만으로도 가까이 다가가는 일은 현명하지 않다. 여기에 공격한 뒤 두개골의 무게 때문에 균형을 잃을 수 있다는 익살스러운 신체 개그도 더해진다.

해지고 늘어진 느낌을 담은 이름

Scraggy는 여위거나 꾀죄죄한 것을 뜻하는 영어 scraggy에서 비롯되었으며, scraggly, saggy, baggy 같은 단어와도 소리가 잘 어울린다. 이름에는 해진 듯한 외모와 늘어진 가죽이 함께 담겨 있다. 일본어로는 ズルッグ —Zuruggu—라고 하며, 영리함과 미끄러지듯 느릿느릿 끌려가는 이미지를 함께 떠올리게 하는 이름이다.

탈피포켓몬이라는 분류는 장식적인 의미의 완전한 탈피를 가리키지 않는다. 가죽은 실용적인 방어 수단이며, 진화하면서 단순히 흘러내린 바지처럼 보이던 모습이 더 튼튼한 실루엣에 녹아든다. 그래서 곤율거니는 같은 테마를 가진 전혀 다른 생물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다음 단계처럼 보인다.

하나지방 데뷔부터 소형 포맷까지

곤율랭은 5세대에서 처음 등장한 뒤 여러 후속 작품에 모습을 보였으며, 정체성을 바꿀 정도의 폼 변화는 없었다. 대신 기술 구성은 견제와 보조 기술을 넣을 여지를 계속 넓혀 왔다. 현재 눈에 띄는 기술은 용의춤, 드레인펀치, 탁쳐서떨구기, 도발, 여러 가지 펀치 계열 원소 기술이다. 이처럼 선택지가 넓기 때문에 하나의 공격 조합에만 의존하지 않지만, 낮은 특수공격 때문에 특수 기술은 부차적인 선택이 된다.

가장 잘 알려진 경쟁 무대는 리틀컵이다. 레벨 제한과 방어적인 도구 덕분에 방어 70과 특수방어 70이 더 무겁게 작용하며, 용의춤은 스피드 48을 보완한다. 자기과신은 KO를 거듭할수록 위협을 키우고, 탈피는 화상 같은 상태 이상에 크게 노출되지 않은 채 능력치 상승을 준비하게 해 준다. NFE에서도 기회를 잡아 능력치를 올린 뒤 필드를 정리하는 물리 어태커라는 역할을 유지한다.

상대 앞에 세우는 법

일반적인 플레이에서는 곤율랭을 곧바로 처벌할 수 없는 상대 앞에 내보내는 편이 좋다. 용의춤에는 한 턴이 필요하므로 비행·격투·페어리 포켓몬과 스피드 차이로 쉽게 앞설 수 있는 공격수는 피해야 한다. 능력치가 오른 뒤에는 깨물어부수기로 에스퍼와 고스트를 압박하고, 인파이트로 물리 기술 중 가장 강한 한 방을 노린다. HP를 보존하는 일이 최대 대미지보다 중요하다면 드레인펀치가 더 낫다.

탁쳐서떨구기와 도발은 상대가 도구나 변화 기술에 의존하지 못하게 하지만, 기능을 너무 많이 넣으면 공격력이 떨어진다. 위협은 물리 어태커를 상대로 나올 때 더 안정적이고, 자기과신은 연속 KO를 노리는 공격적인 계획에 더 잘 맞는다. 속임수도 사용할 수 있지만, 위력은 자신의 공격이 아니라 상대의 공격에 따라 결정된다.

비조푸와 비교하면 가장 큰 단점이 분명해진다. 곤율랭은 위험한 공격 조합과 능력치 상승 능력을 갖췄지만, 더 느리고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 삐딱구리를 상대로는 격투타입 기술을 편하게 쓰기 어려워지므로 견제 기술이나 정확한 예측에 의존해야 한다. 가죽은 목까지 끌어올릴 수 있지만, 스피드는 외부의 도움이나 용의춤이 필요하다.

TCG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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