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플라이 심층 분석
아게하초에 hunt를 더하다
アゲハント는 호랑나비를 뜻하는 揚羽蝶에서 나온 아게하초에 영어 단어 hunt, 사냥하다를 붙인 이름이다. 네 음절 안에 캐릭터의 두 면을 모두 담았다. 서양 이름은 첫 번째 요소만 가져와 beautiful과 butterfly를 합쳤다. 그래서 상대에게 주둥이를 찔러 체액을 빨아들인다는 설명은 영어권이나 스페인어권에서 온 사람에게 특히 의외로 다가온다. 이름을 그대로 물려받았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모티브는 검은호랑나비다. 날개의 형태와 무늬 모두 그렇다. 실제 모델과 가장 다른 부분은 주둥이다. 실제 나비의 주둥이는 방해가 되지 않도록 말아 두는 부드러운 관이지만, 뷰티플라이의 도감 설명은 계속해서 이를 나선형 바늘처럼 묘사한다.
진화 루트를 정하는 추첨
개무소는 게임에서 숨겨진 진화가 가장 극단적인 사례다. 진화의 돌도, 지닌 도구도, 시간대도, 친밀도도 필요 없다. 레벨 7이 되면 개체가 나타날 때 배정된 내부 수치에 따라 실쿤이나 카스쿤 안에 들어간다. 그 수치는 게임의 어떤 화면에서도 확인할 수 없다. 3레벨 뒤에는 뷰티플라이나 독케일이 된다. 둘 다 원하는 사람은 다른 쪽이 나올 때까지 애벌레를 계속 잡는 수밖에 없다.
두 진화 루트의 구성은 서로 거울처럼 맞춰져 있다. 뷰티플라이는 특수공격과 화려한 색을 가져가고, 독케일은 방어, 독 타입, 야행성 나방의 분위기로 향한다. 관동의 버터플과 독침붕도 같은 발상으로 만들어졌지만, 그쪽은 서로 다른 애벌레에서 시작하고 여기서는 앞면과 뒷면으로 갈린다는 차이가 있다.
아무것도 바꾸지 못한 10포인트
5세대까지는 종족값 합계가 385였고 특수공격은 90이었다. 6세대에 그 수치가 100으로 올라가면서 현재의 395가 됐다. 당시 하위권 포켓몬을 손본 여러 조정 중 하나였지만, 여기서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다. 방어가 제대로 갖춰진 상대를 상대로는 10포인트가 새로운 확정 계산을 단 하나도 만들어 주지 못한다. 문제는 공격 수치가 아니라 뒤에 붙은 방어 50과 특수방어 50이었다.
가장 아픈 비교 대상은 버터플이다. 버터플은 초반에 진화하는 또 다른 벌레·비행 포켓몬이다. 잠들게 하는 가루 기술을 쓸 수 있지만, 뷰티플라이는 레벨 11에 배우는 저리가루에 머물고 레벨업 기술 목록에는 그 차이를 메워 줄 것이 없다. 레벨 18의 은빛바람과 레벨 43의 벌레의야단법석 사이에는 25레벨이 비어 있고, 그동안 가장 나은 자속 기술의 위력은 60에 그친다.
배틀보다 콘테스트
배틀 밖에서는 제대로 활약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봄이의 뷰티플라이가 호연 여행 중에 진화해 그 시기 내내 봄이의 콘테스트 포켓몬으로 활약했다. 봄이 본인도 라이벌의 뷰티플라이가 콘테스트에서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 코디네이터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보는 맛을 위해 만들어진 포켓몬이고, 애니메이션은 어느 게임보다 그 장점을 잘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