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도감으로 돌아가기
글라이거의 공식 일러스트

#0207

글라이거

Gen II

날전갈포켓몬

땅비행

도감 정보·X

보통은 벼랑에 붙어 있다. 먹이를 발견하면 날개를 펼쳐 바람을 타고 날아 덮친다.

키
1.1 m
몸무게
64.8 kg
기초 경험치
86
성장 속도
약간 느림
포획률

60/255보통

친밀도

70/255

종족값

HP65공격75방어105스피드85특방65특공35
HP
65
공격
75
방어★
105
스피드
85
특방
65
특공
35

합계 430

보통

획득 노력치 +1 방어

실능치 범위 (개체값 0–31·노력치 0–252·성격 보정 포함)

최소최대
HP125172
공격72139
방어99172
스피드81150
특방63128
특공3695
합계476856

글라이거 소개

앞다리는 집게, 뒷다리는 발톱으로 끝나지만 네 다리의 용도는 같다. 무언가를 붙잡고 놓지 않는 것이다. 포켓몬 도감에서는 절벽에 매달린 채 먹잇감을 발견할 때까지 가만히 있는 모습으로 묘사한다. 그러다 먹잇감을 발견하면 날개를 펼치고 몸을 내던진다.

날지 않고 활공한다. 도감은 이 차이를 강조한다 — 아무 소리도 내지 않고 미끄러지듯 움직이며, 「스케이트를 타듯」 활공해 상대가 알아차리기도 전에 얼굴 앞까지 도달한다. 그곳에서 뒷발톱과 앞집게로 상대를 붙잡고, 꼬리의 침으로 독을 주입한다. 다른 도감 설명은 꾸밈없이 요약한다. 목표의 얼굴을 향해 곧장 날아가 겁에 질린 먹잇감을 끝장낸다고.

공식 분류인 전갈포켓몬은 박쥐와 전갈 사이에서 어느 한쪽을 택하지 않고 디자인을 나눠 가진다. 키는 1,1m, 몸무게는 64,8kg으로, 막으로 된 날개로 공중에 떠 있으면서도 날개를 퍼덕이지 않는 생물치고는 묘한 밀도다.

전국도감 번호는 207번으로, 바로 뒤에는 노고치가 온다. 두 세대 동안은 진화 계열에 글라이거만 있었고, 글라이온은 4세대가 되어서야 등장했다.

배틀 분석

×4

치명적 약점

얼음
×2

약점

물
×½

저항

격투독벌레
×0

무효

전기땅

글라이거 심층 분석

위는 박쥐, 아래는 전갈

디자인은 서로 공통점이 없는 두 동물을 한데 묶는다. 박쥐에게서는 막으로 된 날개와 실루엣, 바위 벽에 거꾸로 매달리는 습성을 가져왔고, 전갈에게서는 집게와 여러 마디로 나뉜 다리, 그리고 도감이 주사기처럼 묘사하는 침 달린 꼬리를 가져왔다. 네 다리로 절벽을 붙잡고 쉬는 자세는 성당의 가고일과도 꽤 닮았다.

닮은 점은 이름에도 있다. 글라이거는 활공기를 뜻하는 glider와 가고일을 뜻하는 gargoyle을 합친 이름이다. 일본어 グライガー도 같은 어원인 グライダー에서 시작한다. 일본어로 「활공기」를 가타카나로 적은 말이다. 두 언어와 하나의 아이디어 — 이 생물을 정의하는 것은 나는 일이 아니라, 멋지게 몸을 내던지는 일이다.

두 세대 동안 기다린 송곳니

2세대에 진화 없이 등장했고, 3세대까지 그대로였다. 종족값 430에 방어 105만 홀로 튀고 나머지는 평범한 수치인 배분이라, 끝내 추가되지 않은 무언가의 첫 단계처럼 보이는 미완성 포켓몬의 인상이 강했다.

4세대에 진화가 추가됐고, 방법은 꽤 까다로웠다. 예리한이빨을 지닌 상태로 밤에 레벨업해야 했다. 글라이온은 종족값을 80이나 더할 뿐 아니라 배분까지 다시 짜며, 그때부터 진지한 배틀에서 글라이거를 이야기할 때는 왜 진화시키지 않는지를 설명하는 일이 중심이 됐다. 짧게 답하면 진화의휘석이다. 길게 답하면 거의 언제나 그다지 이득이 없다.

레벨 1에서 50 사이에 할 수 있는 일

레벨업 기술 목록에는 흐름 문제가 있다. 독침과 모래뿌리기로 시작해 레벨 13에 전광석화, 레벨 16에 연속자르기를 배우지만, 제대로 된 화력이 생기는 건 레벨 27의 베어가르기와 레벨 30의 유턴에 가서다. 특히 유턴은 글라이거를 가장 잘 설명하는 기술이다. 때리고 빠진 뒤 다른 포켓몬을 내보내는데, 도감 설명에서 하는 일이 정확히 그렇다.

그 뒤로는 흐름이 좋아진다. 레벨 40에 시저크로스, 레벨 45에 위력 100짜리 기술 하나, 레벨 50에 칼춤을 배우며 목록이 끝난다. 기술머신으로는 팀의 누구도 아쉬워하지 않을 것들을 배운다. 압정뿌리기와 독압정으로 상대 필드를 함정으로 뒤덮고, 스텔스록도 설치한다.

땅·비행 타입이 압정뿌리기를 뿌린다는 건 묘한 일이다. 비행 타입이라 자신에게 깔린 압정에는 무효이기 때문이다. 상대의 지진에서 구해 주는 그 무효 덕분에 함정을 설치하고 안심할 수 있는 후보가 된다는 점은 랜드로스와도 같다. 도감에서 잘 알려진 또 하나의 땅·비행 타입이지만, 활약하는 리그는 서로 다르다.

시각적 역사에서 눈에 띄지 않는 세부 사항도 하나 있다. 일러스트의 색이 세월과 함께 밝아져, 원래의 짙은 보라색에서 지금의 분홍빛으로 바뀌었다.

TCG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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