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겔라 심층 분석
숟가락과 숟가락을 구부린 남자
일본명 ユンゲラー (윤겔라)는 카메라 앞에서 식기류를 구부리며 1970년대 방송가를 휩쓴 이스라엘의 멘탈리스트 유리 겔러(Uri Geller)의 이름을 변형한 것이다. 영문명 Kadabra는 다른 곳에서 왔다. abracadabra에서 따왔으며, 진화 라인 전체가 무대 마술의 주문을 바탕으로 한다. 모든 일러스트에 등장하는 은색 숟가락은 두 가지 레퍼런스를 하나의 물건으로 묶는다.
겔러는 이를 좋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2000년 닌텐도가 허가 없이 자신의 모습을 사용했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소송은 별다른 결말 없이 끝났지만 카드 게임에서는 이 포켓몬의 카드를 더 이상 인쇄하지 않았다. 마지막 카드는 2003년의 Skyridge 확장팩에 수록됐다. 금지는 20년 동안 이어졌다. 2020년 11월 겔러는 공개적으로 입장을 바꿔 소송을 제기한 것이 자신의 실수였다고 말하고 허가를 돌려줬다. 새로운 카드가 처음 나온 건 2023년 6월의 포켓몬 카드 151 세트였다.
바뀌어 온 부분
1세대에는 특성도 없었고 특수공격과 특수방어도 분리되어 있지 않았다. 당시의 120이라는 수치 하나가 특수 기술을 쓰는 능력과 특수 기술을 버티는 능력을 동시에 담당했기 때문에, 지금 보이는 것보다 훨씬 단단했다. 2세대에 특수 능력치가 둘로 나뉘면서 특수방어 쪽에 70이 남았고, HP 40과 방어 30이 합쳐져 지금의 유리몸이 만들어졌다. 싱크로와 정신력은 3세대에 추가됐고, 매직가드는 한참 뒤인 5세대 숨겨진 특성 배포에서 등장했다. 벤치에서 꺼내 볼 만한 이유를 만들어 준 변화는 사실상 이것 하나다.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의 기술 습득 순서는 이 문제를 잘 요약한다. 처음부터 염동력, 레벨 1에 순간이동, 레벨 6에 최면술, 레벨 11에 명상, 레벨 18에 사이코커터, 레벨 25에 사념의박치기, 레벨 34에 HP회복, 레벨 43에 사이코키네시스. 기술은 여덟 개뿐이며, 그중 사이코커터와 사념의박치기는 위력이 70과 80인 물리 기술이라 공격 35인 윤겔라에게는 종잇장이나 다름없다. 레벨 34의 HP회복은 흥미로운 예외다. 매직가드로 피해를 막고 매 턴 HP를 절반씩 회복하는 방어적인 플랜이 숨어 있지만, 방어 30이라는 수치가 그 플랜을 끝까지 완성하지 못하게 한다.
중간에 있다는 문제
윤겔라가 할 수 있는 일 대부분은 같은 역할과 더 높은 중요 능력치를 가진 후딘이 더 잘한다. 중간 단계에 남을 유일한 장점은 아직 진화할 수 있는 포켓몬의 방어를 올려 주는 진화의휘석이다. 하지만 매직가드는 기합의띠나 공격적인 도구를 요구하고, 두 플랜은 같은 도구 슬롯을 두고 충돌한다. 역시 진화하지 않는 에브이와 비교해도 방어가 더 좋은 에브이 쪽으로 기운다.
디자인에는 세 가지 특징이 남아 있다. 이마의 붉은 별, 배에 있는 세 개의 물결무늬, 그리고 꼬리 밑동 가까이에 갈색 띠가 있는 굵은 꼬리다. 수컷은 암컷보다 콧수염이 길며, 이 차이는 암컷이 25%밖에 되지 않는 성비와도 잘 맞는다. 길에서 마주치는 개체 대부분이 긴 콧수염을 하고 있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