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치트 심층 분석
두 입을 가진 여자
모티브는 동물이 아니다. 일본 민속의 후타쿠치온나로, 머리카락 아래 목덜미에 숨겨진 두 번째 입을 가진 여인이다. 몰래 음식을 먹고, 때로는 제멋대로 말하기도 한다. 이 신화를 알고 나면 디자인의 해석은 바로 나온다 — 앞에는 작은 얼굴, 뒤에는 식욕.
두 이름도 서로 다른 언어에서 같은 곳을 가리킨다. クチート는 입을 뜻하는 口(kuchi)와 속임수를 쓴다는 뜻의 영어 cheat를 합친 이름이다. Mawile은 턱을 뜻하는 maw와 책략을 뜻하는 wile을 조합했다. 둘 다 강철이나 크기를 말하지 않는다. 루비·사파이어 이후 포켓몬 도감이 계속 반복해 온 주제인 속임수를 말한다.
6세대가 바꾼 것
6세대까지는 강철 단일 타입이었고, 그 때문에 지금은 없는 격투 약점을 안고 있었다. 페어리 타입의 등장으로 세 가지가 한꺼번에 바뀌었다. 격투가 1배가 되었고, 드래곤 무효가 생겼으며, 반감과 무효 조합에서 남은 약점이 불꽃과 땅 두 개로 줄었다. Lv.48에 배우는 치근거리기는 그때부터 의미가 생긴다.
같은 세대에 메가진화와 천하장사 특성도 추가됐다. 이 때문에 이 종은 지역 밖에서도 유명하다. 기본 형태는 좋은 타입을 가진 평범한 포켓몬이지만, 메가 형태는 전혀 다른 존재다. 현재 본가 게임의 규칙에서는 어느 형태도 사용할 수 없으므로, 경쟁 플레이는 전국도감을 사용하는 형식에서만 이뤄진다.
일반 플레이에서의 사용법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의 레벨별 기술 목록을 보면 초반이 느리다는 점이 분명하다. Lv.1의 놀래키기와 울음소리, Lv.4의 요정의바람, Lv.12의 물기로는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 Lv.16에 몰려 있는 비축하기·토해내기·꿀꺽하기는 게임에서 가장 잊힌 구석 중 하나다. Lv.20의 기습부터 흐름이 시작되고, Lv.24의 철벽을 거쳐 Lv.28의 깨물어부수기로 자리를 잡는다.
후반부가 흥미롭다. Lv.40의 도발과 Lv.44의 거짓울음은 방해 기술이며, 방어 85와 나올 때 발동하는 위협을 조합하면 느린 상대를 상대로 생각보다 잘 작동한다. 기술머신으로 배우는 힘껏펀치는 위력 150이라 명중률을 믿는 사람이 선택할 만하다.
누구와 비교할까
전형적인 강철/페어리 포켓몬의 다른 한쪽은 클레피다. 역할 분담은 명확하다. 한쪽은 함정과 상태 이상을 깔고, 이쪽은 공격한다. 그래도 가장 공정한 비교 대상은 같은 세대에 등장했고, 비슷한 종족값과 호연의 동굴에 자주 나타나는 습성을 공유하는 깜까미다. 둘 다 종족값 합계가 비슷하고, 둘 다 메가진화로 완전히 다른 존재가 되며, 메가진화가 없으면 숫자표보다 타입이 나은 중간급 포켓몬이라는 점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