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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농의 공식 일러스트

#0201

안농

Gen II

심볼포켓몬

에스퍼

도감 정보·X

몸 자체는 굉장히 얇고 항상 벽에 들러붙어 있다. 모습에는 뭔가 의미가 있는 듯하다.

키
0.5 m
몸무게
5 kg
기초 경험치
118
성장 속도
보통
포획률

225/255매우 쉬움

친밀도

70/255

종족값

HP48공격72방어48스피드48특방48특공72
HP
48
공격★
72
방어
48
스피드
48
특방
48
특공★
72

합계 336

보통

획득 노력치 +1 공격·+1 특공

실능치 범위 (개체값 0–31·노력치 0–252·성격 보정 포함)

최소최대
HP108155
공격69136
방어47110
스피드47110
특방47110
특공69136
합계387757

안농 소개

금·은은 알프의 유적에 석판 퍼즐을 숨겨 두었고, 그 퍼즐 뒤에는 이런 것이 있었다. 벽에 붙은 납작한 몸, 커다란 눈 하나, 글자를 그리는 듯한 부속지. 2세대는 전투원보다는 분위기 있는 수수께끼를 원했고, 그 목적을 제대로 이뤘다.

포켓몬 도감의 설명은 의문을 풀어 주지 않는다. 바로 그 점 때문에 잘 작동한다. 어떤 설명은 문자가 먼저였는지 안농이 먼저였는지 알 수 없다고 한다. 또 다른 설명은 이 문제가 여전히 연구 대상이며, 아직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았다고 인정한다. 공식 분류인 상징 포켓몬도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개체마다 태어날 때부터 고정된 형태가 있고, 그 형태는 절대 바뀌지 않는다. 라틴 알파벳의 글자마다 하나씩 있으며, 3세대부터는 느낌표와 물음표 형태도 추가됐다. 이것이 서로 다른 점의 전부다. 글자가 무엇이든 키는 0,5 m, 몸무게는 5 kg이고, 형태가 달라도 능력치는 단 1점도 달라지지 않는다.

진화하지 않고, 다른 종에서 태어나지도 않으며, 같은 계통의 동료도 없다. 색은 검정으로 분류되고, 서식지는 희귀로 기록되어 있다.

배틀 분석

×2

약점

벌레고스트악
×½

저항

격투에스퍼

안농 심층 분석

‘unknown’에서 생명체로

이름에는 복잡한 말장난이 숨어 있지 않다. 영어 unknown에서 k를 뺀 형태고, 일본어 アンノーン도 같은 단어를 가타카나로 옮긴 것이다. 디자인도 같은 발상을 따른다. 석판이나 묘비에서 볼 법한 고대 문자의 납작한 몸에, 생물이라는 사실을 드러내는 부분은 눈 하나뿐이다. 크리스탈에서는 포켓몬 도감의 종 설명에서 각 형태에 그 글자로 시작하는 영어 단어를 연결해 둔다.

이 설정이 특이한 이유는 종을 대표하는 개체가 없기 때문이다. 모든 형태가 번호, 분류, 타입, 능력치를 공유하고 어느 하나도 더 좋은 버전이 아니다. 수집하는 사람은 어떤 글자가 더 강해서가 아니라 도감 등록을 위해 모은다.

지역마다 달라지는 유적

성도지방에서 석판 벽화를 풀어 글자를 해금하는 방식은 이후 다른 지역에서도 따라 한 모델이 됐다. 돌로 된 통로와 글자가 새겨진 벽도 그대로 이어졌다. 3세대에서 추가된 두 가지 문장 부호 형태 이후에는 어떤 후속 작품도 새로운 형태를 더하지 않았다.

한 종이 여러 가지 외형을 갖는 발상은 안농 없이도 이어졌다. 얼루기는 무작위로 점무늬가 정해져 누구도 전부 보지 못할 만큼 많은 조합을 만들지만, 그 무늬가 어디에도 기록되지는 않는다. 비비용은 콘솔의 지역에 따라 무늬가 달라지게 해 도감을 국가 간 교환의 문제로 바꿔 놓았다. 안농은 최초의 시도였고, 동시에 가장 절제된 형태였다. 추가 색도, 배경도 없이 실루엣만 있다.

기술 하나, 두 가지 결과

안농의 처지를 설명하기 가장 좋은 비교 대상은 루브도다. 둘 다 고유 기술 하나만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종이다. 스케치가 무엇이든 복사하기 때문에 기술 목록은 게임 전체가 된다. 잠재파워는 아무것도 복사하지 않으니 목록이 그 한 줄에서 끝난다. 같은 제약에서 출발한 두 디자인이 정반대의 결과를 낸 셈이다.

플레이어 입장에서 실질적인 결론은 간단하다. 파티에 넣으면 방해가 된다. HP 48에 위력 60짜리 공격을 가진 안농을 여섯 번째 자리에 넣어도 어떤 배틀도 바뀌지 않는다. 배틀프런티어나 어떤 배틀 시설에 데려가는 건 연승을 내다 버리는 일이다. 안농의 자리는 PC 박스 안, 글자 순서대로 정리된 곳이다. 정확히 그 용도로 설계된 포켓몬이니까.

여럿이 모이면

게임이 주지 않은 역할을 영화가 맡았다. 3번째 극장판인 포켓몬스터 극장판: 결정탑의 제왕 엔테이에서는 수많은 안농이 한 소녀를 둘러싼 현실을 뒤틀고, 존재해서는 안 될 앤테이를 실체화한다. 여기서 안농은 개별 포켓몬이 아니라 집단 현상으로 기능한다. 이 해석이야말로 전투에서 안농을 쓰려는 어떤 시도보다 도감 설명에 잘 들어맞는다. 기호 하나는 아무 뜻도 없지만, 여럿이 줄지어 쓰이면 무언가를 말하기 시작한다.

TCG 카드

전체 72장 중 18장 표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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