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도감으로 돌아가기
레어코일의 공식 일러스트

#0082

레어코일

Gen I

자석포켓몬

전기강철

도감 정보·X

다수의 코일이 연결되어 강력한 자기장과 높은 전압을 방사한다.

키
1 m
몸무게
60 kg
기초 경험치
163
성장 속도
보통
포획률

60/255보통

친밀도

70/255

종족값

HP50공격60방어95스피드70특방70특공120
HP
50
공격
60
방어
95
스피드
70
특방
70
특공★
120

합계 465

높음

획득 노력치 +2 특공

실능치 범위 (개체값 0–31·노력치 0–252·성격 보정 포함)

최소최대
HP110157
공격58123
방어90161
스피드67134
특방67134
특공112189
합계504898

레어코일 소개

연결된 뇌가 세 개나 되는데도, 포켓몬 도감에 따르면 얻는 건 없다. 지능이 세 배로 늘어나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자잘한 부품을 아무렇게나 조립한 기계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는 점이 처음부터 당황스럽다. 다른 두 코일 위에 하나가 올라가 있고, 셋은 강한 자기력으로 서로 붙은 채 삼각형을 이루며 여섯 개의 눈으로 각기 다른 방향을 바라본다.

하는 일도 가전제품보다는 재해에 가깝다. 키 1m, 몸무게 60kg인 이 포켓몬은 반경 1km 안의 온도를 2도 올릴 정도로 강한 전자파를 내보낸다. 도감 설명은 피해를 거듭 강조한다. 이 에너지는 정밀 기기와 전자 장비를 망가뜨리고, 도시에서는 여러 마리가 모이면 경고 사이렌이 울린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몬스터볼 안에 넣어 둔 채 꺼내지 않는다고 한다.

전기 출력은 코일의 세 배이며, 흑점이 많이 보일 때 무리를 지어 나타난다. 이런 태양과 관련된 특징은 도감이 지정한 서식지인 거친 지형이나, 1996년부터 이어진 분류인 자석포켓몬과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 3세대까지는 진화 계통의 마지막이었다. 지금은 중간 단계이며, 위에는 자포코일이 기다리고 있다.

배틀 분석

×4

치명적 약점

땅
×2

약점

불꽃격투
×½

저항

노말전기풀얼음에스퍼벌레바위드래곤페어리
×¼

강한 저항

비행강철
×0

무효

독

레어코일 심층 분석

Rarecoil, 건드리지 않는 크롬

일본어 이름은 レアコイル, ‘Rare Coil’이다. ‘rare’, 즉 희귀하거나 드물다는 뜻과 일본어로 코일을 뜻하는 コイル이 붙어 있다. 같은 시리즈의 일반 크롬과 레어 크롬을 구분하는 수집가식 말장난이다. 영어 이름은 물론 스페인어 이름도 다른 방향으로 가서, 코일을 뜻하는 ‘magnet’에 접미사 ‘-ton’을 붙였다. 이 패턴은 이미 Magnemite에서 시작됐다.

디자인은 설명할 필요도 없다. 코일 세 개가 자기력으로 연결된 모습이다. 3차원으로 움직이는 게임에서는 세 유닛이 삼각형을 무너뜨리지 않은 채 따로 움직인다. 그런데 종족 자체의 논리에는 틈이 있다. 공식 설명 중 하나에서는 주변에 다른 코일이 없으면 코일 하나만으로도 진화할 수 있다고 인정하기 때문이다. 세 몸체가 때로는 셋이 아니다.

전기타입만은 아니게 된 날

1세대에서는 순수 전기타입이었고, 특수 능력치 하나에 120이 몰려 있어 공격과 특수방어에 똑같이 쓰였다. 2세대에서는 두 가지 변화가 동시에 일어났다. 그 수치가 특수공격 120과 특수방어 70으로 나뉘었고, 새로 만들어진 강철타입이 추가됐다. 그 결과 반감이 크게 늘고 독타입에 면역이 생겼지만, 예전에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됐던 불꽃과 격투를 두려워하게 됐다.

지금 이 포켓몬을 대표하는 특성은 당시에는 존재하지도 않았다. 자력은 3세대에 추가됐다. 그리고 9세대에서는 배틀 밖에서 야생 강철타입 포켓몬을 끌어들이던 효과를 잃었다.

세 몸체, 계통에서 비어 버린 자리

닥트리오와는 1세대가 아무렇지도 않게 두 번 사용한 발상을 공유한다. 작은 포켓몬을 그대로 세 배로 늘리는 방식이다. 이후의 운명은 달랐다. 닥트리오는 최종 진화형으로 남았지만, 4세대에서 레어코일 위에 자포코일이 추가되며 계통의 중간으로 밀려났다. 특수공격만 좋은 포켓몬에게 중간 단계는 가장 불리한 자리다.

그래서 플레이어가 내릴 결정은 분명하다. 천둥의돌이나 특수한 자기장을 이용할 수 있다면, 레어코일로 남아 있을 이유는 진화의휘석을 활용하려는 경우뿐이다. 그리고 한 번의 플레이에서 그 선택이 실제로 이득이 되는 순간은 많지 않다.

누구에게 내보내고 누구에게 내보내지 말아야 하나

가장 좋은 역할은 뻔하지만 확실하다. 비행타입이나 물타입을 상대로 내보내 공격을 받아 내고 전기쇼크로 되받아친다. 강철타입을 상대로는 자력이 상대를 가둬 두지만, 어떤 강철타입인지 확인해야 한다. 몰드류는 도망칠 수 없지만, 땅타입 기술로 공격하기 때문에 결국 교환에서 이긴다.

여기서 레벨업 기술 목록에 있는 덜 알려진 카드가 빛난다. 레벨 28의 전자부유는 몸을 지면에서 띄워 몇 턴 동안 진짜 치명적인 약점을 없앤다. 거의 아무도 가르치지 않는 기술이지만, 한 방에 끝내려던 땅타입 상대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완전히 바꿔 놓는다.

나머지 기술 구성은 보기보다 평범하다. 레벨 24의 싫은소리와 레벨 58의 록온은 한 턴을 쓰기엔 보상이 적은 변화기다. 레벨 46의 금속음은 상대의 특수방어를 낮추지만 HP 50으로 필드에 계속 남아 있어야 하고, 레벨 52의 빛의장막은 효과에 비해 너무 늦게 배운다. 가장 특이한 기술인 트라이어택은 레벨 0부터 익히고 있으며, 노말타입이라 자속 보정 없이 위력 80이다. 숫자 하나만 좋은 포켓몬이지만, 그 숫자가 120이라 나머지는 전부 용서받는다.

TCG 카드

전체 46장 중 18장 표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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